
집에서 일 하다보면 긴장이 풀려서 인지, 스트레스가 적어서 인지, 밤에 잠을 못잔다.
몸은 피곤한데 머리가 맑아, 잠자리에 들려고 누우면 2~3시간 정도 뒤척이다가 새벽 5~6시 쯤 되어야 겨우 잠이 들곤 한다.
그 시간을 이용해 읽기 시작한 '이상한 나라의 앨리스'.
성인이 되고 처음 읽는다.
어려서 읽었을땐 기괴하고 요상망측한 느낌이었는데
성인이 되어 읽는 앨리스는 맑고 귀엽다?!
이건 삽화의 영향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.
어릴때 본 책의 삽화는 입체감과 리얼감 있던 그림이고 지금 보고 있는건 만화적인 일러스트라서 그런가??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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